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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검청색 머리카락에 금안. 본인기준 오른쪽만 귀밑머리를 길러 작은 방울이 달린 붉은 끈으로 묶었다. 귀걸이는 스틱형 금귀걸이를 하나씩 양쪽, 붉은 클립형 피어싱 2개는 왼쪽에만, 왼쪽 발목에 발찌. 전체적으로 슬림한 체형이나 카카에누시이니만큼 탄탄한 근육들이 잘 발달되어있다. 화류관 소속이라는 것을 알리는 문신은 매화꽃 한 송이로, 왼쪽 귀 뒷쪽에 새겨져있다. 이외에도 왼쪽 가슴에서부터 등을 한바퀴 둘러 오른쪽 골반으로 이어지는 커다랗고 화려한 잉어와 수련이 섞인 문신이 있다. 문신은 모두 색이 들어가지 않은 검은 선 뿐이다.

거의 본인 키만한 검은 날개 한 쌍을 가지고 있는데 평소에는 움직이기 불편하므로 잘 드러내놓지 않는다.

 

 

" 어디 자신있으면 해보시든지. "

 

 

[오키야]

 

 

예명: 리에펑 (Liefeng)

 

나이: 36

성별: 남자

키/체중: 179cm / 68kg

 

 

요괴/요력: 짐새

여느 짐새들 처럼 맹독성의 날갯깃을 가지고 있다. 술에 한 번 담궜다 빼면 한 모금만 마셔도 황천으로 인도할 정도의 독주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뛰어난 민첩성을 지니고 있어 의외로 근접전에 강하다.

 

 

성격: 털털하고 통이 커 그리 대하기 어려운 타입은 아니다. 솔직하고 담백, 단순한 축에 속하여 속으로 숨기는 것 없이 겉으로 내보이는 감정과 말이 전부. 진심으로 남을 속이려는 거짓말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전혀 아닌 것 같은 얼굴로 장난도 자주 치지만 공과 사의 구분만큼은 확실하다.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책임을 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한 치의 오차도, 봐주는 것도 없이 냉혹하게 처리하는 편. 바보, 멍청이, 귀찮다 등의 말을 자주 쓰긴 하지만 말 뿐, 오히려 도와주거나 돌봐주는 일이 많다.

 

 

특징:

술도 담배도 하지 않는다. 술은 아예 못 마시는 것은 아니나 일이 일이다보니 마실 일이 많지 않다. 주량도 그리 세지 않은 편이다.

취미는 비파. 잘 치는 건 아니라서 가끔 시간이 나고, 내킬 때만 뜯는다. 이외에는 나무에 조각하는 일이라던지 종이접기라던지 집중해서 한가지 일에만 몰두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의외로 손재주가 좋기 때문에 그럭저럭 봐줄만하게 만드는 것 같다.

특기라면 청소, 자수, 꽃꽃이 등이 있다. 거의 전문가 수준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약학에도 능해 웬만한 연고나 약은 스스로 조제하여 쓴다. 해독에 특히 능하다.

 

어머니가 짐새, 아버지가 인간이었다. 두 사람은 우연한 만남으로 사랑에 빠져 사랑의 도피를 저질렀고 리에펑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속해있던 짐새부락은 인간에 대해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두 사람을 찾아낸 외조부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부락으로 데려간다. 인간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안 외조부는 어머니를 부락에서 쫒아내게 되어 어머니는 뱃속에 아이를 가진 채 인간세상으로 내몰린다. 나중에 결국 어머니도 인간에게 살해당하고, 갈 곳이 없어진 리에펑은 떠돌다가 기루에 정착하게 되었다.

머리에 묶은 붉은 끈은 어머니의 유품.

 

 

커플링: NL/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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