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속이 비쳐 보일 만큼 투명한 흰 피부에 작은 체구, 창백한 인상. 전체적으로 말랐으나 볼륨감 있다. 종아리까지 덮는 긴 흑발 생머리로, 보통 양쪽으로 묶어 내리지만 풀어헤치거나 올리는 등 그때그때 적당히 머리 모양에 변화가 있다. 눈매가 살짝 올라간 상으로, 속눈썹만 새하얗다. 색소량 적은 투명한 연홍색 눈동자. 색이 무채색에 가깝도록 옅어 공허하고 깊다는 인상. 16-17세 전후 쯤 되어보이는 앳된 용모를 갖추었다. 옷자락에 가려 보이지 않으나 무릎 위까지 검은 양말.....을 착용했다. 요력 사용시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푸른빛 감도는 백색으로 발하며 머리카락에 서리 조각 같은 것들이 자잘하게 붙게 된다. 오른쪽 얼굴은 사람에게 가급적 보이지 않는다. 꽃문신은 목덜미 뒤편에 있으며 매화 꽃가지 모양.

 

 

 

 

 

 

 

 ​

 

 

 

 

 

 

 

 

요력 사용시 변화 모습 + 문신 참고​

 

 

" '덧없는 꿈 꾸지 않고 취하지도 않으리'. "

 

 

[다유]

 

 

예명: 치요메 (千夜夢)

 

나이: 19

성별: 여성

키/체중: 156m, 46kg.  

 

 

요괴/요력:

 

츠라라온나(氷柱女)

여자모습의 요괴. 뜻은 “고드름 여자”. 겨울에 추녀 끝에 생기는 고드름의 정령이 요괴가 된 것이다. 설녀(雪女)와 어느정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음. 순백색으로,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밤에 머물 곳을 구해서 찾아오는데 욕조에 들어가게 하면 녹아버린다. 녹아버린 뒤에는 고드름으로 돌아와 천장에 매달린다. 츠라라온나가 사람 남자와 결혼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고드름이 녹는 봄이 되면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다음해 겨울이 오면 다시 돌아온다는 설이 있다.

 

신체의 일부 혹은 자신의 몸에 직접 닿은 것을 얼릴 수 있다. 

해당 장소의 습도나 대상의 종류나 대상이 포함한 수분의 양에 따라 요력 사용의 범위차가 존재. 얼린 것은 자의적으로, 혹은 깨부수거나 요력으로 생성한 불로 녹일 수 있다. 

 

 

성격: 내향적. 침착하고 과묵하다. 입을 여는 건 필요한 정도, 혹은 그 이하의 횟수. 표정 변화가 잘 없어 그냥 봐선 감정을 읽기 어려운 대신 행동이나 기색에 풍부하게 드러나는 편. 화를 내거나 우는 등의 격정은 잘 내보이지 않는다. 인내심이 상당히 강함.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맞추고 받아들이는 태도이나 자기 주관이 확실하다. 상대나 주변 분위기에 흘러가지 않고 자기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음. 몇몇 확고한 기준을 제외하고는 아무래도 좋단 방관적 자세로 임하여 호와 불 그 중간에 위치하는 의사가 많음.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있으나 언행으로 표현이 서툼. 행동이 이따금씩 저돌적으로 변한다. 경우에 따라 솔직하기도, 그러지 못하기도 하나 거짓말엔 능숙치 못하다. 차라리 침묵을 지키는 게 유리함. 정이 많고 악의에 민감하다.

 

 

특징: 

모친이 요괴, 부친이 인간이었다. 인계에서 출생했으나 일찍 떠돌기 시작.

말투는 대체로 반말. 단답형. 도나산에 한하여 요구에 따라 존대를 섞어 사용한다. 

상대를 칭하는 말은 기본적으로 손님의 경우 나리, 같은 다유나 오키야는 당신. 따로 불러달란 호칭이 있으면 응한다.

종족 특성상 체온이 낮다. 닿으면 시원~서늘한 정도. 뜨거운 것에 닿는다고 녹진 않으나 민감하게 반응. 

늘 추워하며 온기를 그린다. 그러면서 더위에는 약함. 차를 좋아하지만 뜨거운 걸 마시지 못한다.

주된 취미는 수면과 산책. 검무를 조금 배웠다. 손재주가 좋음. 학습이 빠른 편이다.

생각보다 튼튼하다. 맷집도 있음. 필요할 땐 민첩해진다. 목소리는 맑고 가느다란 미성으로 평상시 말할 때 속삭이는 어조.

 

 

커플링: NL/GL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