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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제가 알아서 할게요…."

*pic. Commission*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민트색의 머리카락. 앞머리는 5:5 가르마에 턱선에서 잘린 히메컷. 긴 생머리. 결이 나쁜 편은 아니다. 눈동자도 또한 선명한 민트색. 눈매가 날카롭고 표정이 없어 사납고 퉁명스러워 보이는 인상을 준다. 눈썹은 무척 길고 눈꼬리가 올라가있다. 콧등과 그 주변에 약간 주근깨가 있다. 피부가 하얗지않고 막노동을 해서 살짝 탔다. 턱선이 무척 갸름하다. 몸은 꽤 말랐지만 뼈만 있다거나 하지는 않고 보기 좋게 말랐다. 가슴이나 엉덩이가 크지 않아도 전체적인 비율이 좋아 매력적인 몸매. 손이 가늘고 여기저기 트고 굳은살과 흉터가 있다. 옷이나 신발에 가려진 몸에도 흉터가 있다. 머리색과 같은 밝은 민트색의 버슬 드레스. 소매가 팔목까지 오고 넓게 퍼지는 모양. 여름이라 가벼운 소재인 듯 치마부분은 하늘하늘하고 드레스가 전반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없다. 손에는 흰색의 실크 레이스 장갑을 끼고 있다. 길이는 손목까지만 온다. 구두는 약간 특이한 모양. 종아리쯤까지 오는 길이의 부츠식 힐. 가장 윗부분에 작은 리본이 달려있다.

#Profile

 

 

 젤다 / Zelda

 

 

성별:: 여성

나이:: 20세

신장/체중:: 168/55

생일:: 2/22

 

신분:: 하류층

소속 클럽:: 무소속

 

연도:: 20세

 

*

 

 

재능:: 작문

 

글과 관련한 것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소설에서 그 재능이 가장 부각되고, 소설 안에 쓰여지는 시에서도 재능이 보인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그 본인도 재능이 있는 모양.

 

 

스탯::

 

-체력: 5

-근성: 6

-민첩: 7

-기지: 5

-재능: 7

성격::

 

마냥 밝지만은 않은 편. 사람들에게 적당히 맞춰주지만 조용한걸 선호하고 혼자있는걸 더 좋아한다. 자기 일만 묵묵히 해내는 편이기 때문에 귀찮게 하거나 간섭하는걸 싫어한다.

 

늘 누군가의 명령에 따르는 편이기에 사람들이 하는 말을 곧잘 듣는편. 충고나 조언에 개방적이고 지나친 간섭을 싫어하는 것이다.

 

책임감이 강해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 끝을 본다. 남보다는 자신. 일단 나부터 잘 챙겨야지 그 다음에 여유가 생겨 남도 봐줄 것 아니냐는 생각이 뿌리내려있다. 이기적인게 아닌데 남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 무심하다는 말도 듣는 편이다.

특징::

 

책을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소설인데 책 한권을 종이가 손때로 누렇게 될때까지 읽고 또 읽었다. 무역장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책을 살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것도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책은 대부분 선물 받아 읽고있다.

 

클럽의 초대장을 받고 옷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면식이 있던 귀족가 아가씨에게 지금 입고있는 옷 전부를 선물받았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이미 당신을 위해 이미 만들어진 옷을 버리기는 아깝다.' '그럼 이건 나의 투자라고 하자. 나는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다. 당신이 이후에 나를 위해 멋진 글을 써달라.' 하는 말들로 어거지로 받아 들였다. 그녀에 대해서는 무척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아직 향수의 향에 익숙하지 않은 모양. 향수 냄새가 진하면 어지러워한다. 향수 선물 만큼은 단호하게 거절할 정도로 향수 냄새에 면역이 없다.

 

사람은 먹는 힘으로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먹는 것에 집착한다. 새로 옷을 사거나 신발을 사는 것 보다 제대로 먹고 몸을 건강하게 해 돈을 더 버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먹는 것은 마다하지 않고 먹을 수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먹어두려고 한다. 자신의 몸이 돈을 버는 수단이라고 생각했기에 악착같이 먹었다. 머리카락도 사실 열심히 길러서 팔려고 없는 형편에도 관리를 꾸준히 했다.

 

무역장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자랐다. 뱃사람들과 부대껴 지냈기에 입이 엄청 험했는데, 최대한 억누르고 고치고 있다. 성격이 조용한 것과는 달리 목소리는 크다. 흥분하면 더 커진다.

 

막노동을 한 만큼 힘은 좋다.

 

고양이 진짜 싫어한다. 고양이가 보이면 고양이만치 튀어오른다. 혐오가 아닌 두려움에 가깝다. 곁에 다가오면 질색팔색하는데 고양이는 얘를 좋아한다.

 

 

 

기타::

 

현재는 가족이 없다. 어릴적에는 아버지가 있었지만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고 늘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기 일쑤였다. 그런 쓰레기같은 아버지도 어디서 술 마시다 죽고 젤다는 고아원에 보내진다. 하지만 그 고아원도 좋은 곳은 아니었다. 젤다는 고아원에서 마저 고아원장의 폭력에 시달린다. 16살에 그 지긋지긋한 곳에서 겨우 뛰쳐나와 막노동이나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사는 곳의 이웃주민들은 젤다를 딱하게 여기기는 하지만 제 코가 석자라 이렇다할 도움은 안주지만, 종종 저녁식사에 젤다를 초대해 주는 인심을 배풀 때도 있다. 젤다는 쪽방에 하숙하고 있다.

@1855. Londonn, England. My Fair Darling Season 3 - Cl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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