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즐겁게 마시면 세상도 춤춘다니까요. "

*pic. Commission*
가격표도 때지 않은 보라색 펠트 햇을 걸치고 있다.
제대로 손질하지 않아 제멋대로인 길이에 색을 잃은 은발 머리를 가지고 있다.
보랏빛 눈동자에 언제나 천진난만한 표정 짓고 있어서 날카로운 눈매에도 불구하고 훨씬 어리게 보인다.
마른 체형에 손가락들은 주황색으로 물들어 있다.
의상은 검은 천을 두르고 안의 옷과 나비 넥타이도 그냥 천을 노랑색과 흰색으로 부분부분 칠해 꾸며냈다. 입고 있는 바지도 낡은 바지를 새로 칠해 입어 마치 잘 차려 입은 광대처럼 보인다.
#Profile
루이스 플러렛/Lewis Fleurette
성별:: 남성
나이:: 18세
신장/체중:: 166/51
생일:: 1/27
신분:: 하류층 – 모자 및 의류 장수 조수
소속 클럽:: 무소속
연도:: 18세
재능:: 의류 가공
스텟::
-체력: 5
-근성: 5
-민첩: 5
-기지: 7
-재능: 8
성격::
늘 즐거운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쾌락 주의자까진 아니고 좋은게 좋은거니까 하며 즐기는 성격. 다른 사람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안 주려고 눈치를 살핀다. 완전 눈치 없는 애 처럼 보일때가 종종 있지만 사실 언제나 노력하고 있는거다.
남이 좋아하면 그것을 자신의 기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부탁 받은 일이라면 끝까지 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서 이용당하기 좋은 성격이다. 사실 무보수여도 연기로 기뻐해주면서 칭찬만 해주면 꼬리가살랑거린다.
얼굴에 표정이 금방 드러나는 편. 정확히는 부끄러움이 많은 쪽이라 얼굴이 금방 붉어지는걸 볼 수 있다. 그 외는 그렇게까지 티가 나지 않는다.
자신이 하는 일에 늘 자부심을 느낀다. 그에 따른 책임감도 큰 편. 그래서 해결이 안되는 일이라도 계속 붙어서 해결하려고 든다.
특징::
주황색 손가락은 펠트 등의 의류 가공에 들어간 수은의 영향. 이 덕분에 기억력도, 맛도 잘 못 느낀다.
아저씨(브루스) 밑에서 8년 전부터 일했다. 가게 위치는 잉글랜드 옥스포드셔에 위치. 가게 이름은 모자&의복. 하지만 거의 가게 안에서 살다시피 해서 가게 이름도 기억 못한다.
기억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이름 기억하는 건 쥐약이다.
단 것을 좋아한다. 평소에 먹어본 적 없는 간식들에 혹해 있다. 얌전히 있게 두고 싶으면 간식 하나 쥐어주면 먹을 동안은 얌전히 있는걸 볼 수 있다. 그런데 미각도 잘 못 느끼는거라 맛이 강한 음식이 아니면 맛을 잘 못 느낀다.
예절과 매너를 어깨 너머로 배워 틀린 부분이 많다. 대부분이 아저씨가 초대받은 루이스를 걱정하여알려준 것. 그런데 그마저도 틀렸으니….
본인은 잘 모르지만 독한 염료 냄새가 몸에 배어 있다. 씻고 향수를 뿌려도 남아 있는 냄새가 원래 그의 신분을 계속 나타내는 듯 하다.
염색과 가공 실력은 꽤 뛰어나지만 미적 센스는 많이 떨어진다. 옷들도 전부 남은 천을 깁거나 염색하고 그린 것이다. 해골에 노란 체스무늬는 무슨 센스일까…?
노래를 정말 못 부른다. 유기동물의 울음소리인줄 알고 개장수가 쫓아 왔을 정도.
기타::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어린 여동생이 하나 있었지만 현재 생사는 모른다. 10살 무렵 골목 구석에서 아사하던걸 아저씨께서 데려와 돌봐주셨고, 그 인연은 지금까지.
직업병인지 종종 두통을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