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트 | mfdclub

" 이야아, 이를 어-쩐담~? 그 보석은 비매품인데요~…

알아 들으셨으면, 사랑스런 저의 마르가리타에게서 이만 눈 돌려주십쇼-? "

*pic. Commission*

- 왜소하고 깡마른 체격. 채도 낮은 보라색이 주를 이룬 패션입니다. 코트 안주머니에는 흰 레이스 손수건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 목 언저리까지 오는 단발머리입니다.

본인 기준 오른쪽 머리카락의 일부를 뒤로 넘겨, 반묶음처럼 고정했습니다. 머리카락은 남보랏빛을 띕니다.

- 피부는 희고 핏기 없이 창백합니다. 입술에 아주 옅은 붉은기만이 남아있습니다.

- 쌍커풀 없는 외커풀. 눈동자는 삼백안이며, 선명한 홍매색입니다. 눈 아래에 짙은 다크써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왼쪽 눈은 안머리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 언제나 의미심장한 미소를 띈 채입니다. 중성적이고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졌습니다.

- 손이 유독 거칠고, 자잘한 흉터들과 굳은살이 많습니다. 평상시엔 장갑을 착용하여 눈에 띄지 않습니다.

#Profile

마고트 하르모니아 블라이스 / Magotte Harmonia Blythe

성별:: 남성

나이:: 27세

신장/체중:: 169.9cm(+7cm) / 52.7kg

생일:: 1828. 6. 1

신분:: 젠트리 - 보석 공예사

소속 클럽:: Victoria Queen's Club

연도:: 20세 / 1년 3개월

재능:: 보석 공예

- 보석 디자인, 세공, 감정에 모두 일가견이 있어 디자인부터 세공까지 전부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혹가다 보석 감정 의뢰를 맡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스텟::

-체력: 2

-근성: 8

-민첩: 2

-기지: 8

-재능: 10

성격::

- 경박하고 능글능글한 성격. 존댓말을 사용하긴 하지만, 말투 또한 경박하고 속어의 사용이 잦습니다. 상대가 누구든 한없이 가벼운 태도로 일관합니다. 얼핏 보기엔 성격이 유해 보이나, 본성은 상당히 오만하고 이해타산적입니다.

- 웃는 얼굴로 남의 속을 살살 긁거나, 약점을 잡으면 두고두고 놀려먹거나, 교묘한 술수로 상대를 골려놓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 능청스레 구는 등, 여러 가지 의미로 성격이 나쁩니다.

- 매우 끈질기며, 뒤끝이 깁니다. 안 되는 것은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달리는 집념을 발휘합니다. 또한, 억울한 일은 아주 오래전에 있었던 사소한 일이라도 절대로 까먹지 않고 잊을만하면 우려먹습니다.

- 속이 시꺼멓습니다. 얼굴에 철판을 깐 것 마냥 뻔뻔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타입. 얍삽빠른 면도 있어,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재빠르게 발을 빼버립니다.

특징::

- 보석을 유별나게 좋아합니다. 자신이 가진 보석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일 정도로 그의 보석 사랑은 각별합니다.

- 보석 및 세공품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수집한 것들은 자신의 컬렉팅 룸에 따로 보관합니다.

-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고 먼지 알레르기가 있어 주변 공기에 예민합니다. 몸살로 자주 앓아눕습니다.

- 소식가로, 하루에 한 끼 먹을까 말까 합니다. 자잘한 간식거리조차도 잘 입에 대지 않습니다.

- 그나마 자주 입에 대는 것이 있다면 와인입니다. 보석이 퍼스트라면 와인은 세컨드. 주량은 약한 편에 가까우나, 음주는 자주 합니다.

- 작은 키에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때문에 굽이 없거나 낮은 신발은 거의 신지 않습니다.

- 하이톤에 가까운 중간 톤의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꽤 나긋하다는 느낌입니다.

- 가까이 가면 은은하게 달콤 쌉싸름한 체향이 풍깁니다. 향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종종 짙은 와인 향을 풍기기도 합니다.

- 예리한 관찰력을 가졌으며, 눈치가 매우 빠릅니다.

- 언변이 뛰어납니다. 그럴듯한 말로 사람을 구슬리는 데에 능합니다.

기타::

- 변호사 집안의 아버지와 의사 집안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입니다. 아래로 열 살 어린 여동생이 한 명 있습니다.

- 가정의 분위기는 화목하며, 부모님의 재력과 능력 덕분에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유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 자식의 의사를 존중하는 부모님의 교육방침에 따라 어릴 때부터 자신이 원하는대로 보석에 관련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대형 귀금속 공방 소속의 공예사로 일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의뢰도 받고 있습니다. 후에 독립하여 따로 공방을 차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