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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부드러운 금발에 붉은 눈을 하고 있다. 작은 키에 저체중이라 생각될 정도로 마른 몸, 피부도 햇볕에 거의 타지 않아 하얀 상태라 그닥 건강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 장난끼 가득한 얼굴에, 항상 눈을 크게 뜨고 있어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 자주 웃고있기 때문에 활발한 인상이다.

" 가치 없는 것은 없지만, 더 가치 있는 것은 존재하니까 말이야. "
 
 


이름:: 오스웰드 칼드리엘 러셀 / Oswald Kaldriel Russell (Oswald K. Russell)
나이:: 16세
성별:: 男
키/몸무게:: 156cm/39kg
 
신분::귀족-백작 가문(中 삼남)
 
재능:: 관찰
 
 
성격::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솔직하고 밝은 성격. 좋아하는 것은 좋다, 싫어하는 것은 싫다고 솔직하게 발언하는 편.


자신보다 위에 있는 사람, 귀한 손님에게까지 숨기는 것 없이 느끼는대로 그냥 말하는 일이 많다. 귀족가의 자제라고 보기에는 예의없는 언행을 자주 하기 때문에 탐탁치 않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나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반말을 쓰며, 상대가 자신에게 반말을 쓰는 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생각이라는걸 잘 하고 살지 않는다. 복잡한 고민이나 머리 쓰는 일은 완전 질색. 가볍게 행동하는 일이 많아 진지한 모습은 통 찾아보기 힘들다. 누군가 잘못이라고 바로잡아주고자 하면 순순히 수긍하고 고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완전한 마이웨이. 제멋대로 행동하고 사는 만큼, 자신의 실수에도 남의 실수에도 관대하다. 인정할 건 인정한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베푸는 것을 자주 하지만, 그가 친절하고 상냥하기 때문은 아니다.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직급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나 귀족 가문 출신인 만큼 어느 정도의 자부심은 존재한다.


철없는 면모를 많이 보인다. 물욕이 강하며 자신의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싫으면 떼를 쓰는 등 꽤나 어른스럽지 못하다. 자존심을 세우거나 가문의 이름을 내세우는 등의 태도는 거의 없고, 이러든 저러든 상관 없다는 속편한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꼭 갖고싶은 것이나 하고싶은 일이 있을 때는 답지않게 권위적이고 강경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하며, 가벼운 일색 없이 진지하다. 어떤 행동에서든 가치를 찾는 일을 좋아한다.


즐거우면 즐거운대로 자유분방하게 살아가고 있다.

 

 

특징::

 

●러셀 가문의 3남 중 막내. 본래 러셀 가문은 평범한 백작가였으나, 오스웰드의 할아버지 때부터 상업에 관여하며 산업혁명에 투자하기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굉장한 부를 쌓고 있다. 오스웰드의 첫째 형은 수도 런던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둘째 형은 오스웰드의 아버지와 오스웰드가 없는 동안 집에 남아 영지 등을 관리하고 있음. 어머니는 오래 전 병으로 돌아가셨다. 가족과는 모두 사이가 좋으며, 애정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큰 병에 걸린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도 큰 병에 많이 걸려 12세가 되어 몸 상태가 괜찮아 질 때 까지는 사람들과 거의 만나지 않았고, 집 밖으로도 잘 나가지 않았음. 현재는 제 나름대로 튼튼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여러 질병에 자주 걸리는 편이다. 제대로 크지 못한 것도 병의 영향. 원래 그럭저럭이었던 시력도 더 나빠졌다. 오스웰드가 더럼으로 오게 된 이유가 이러한 병약체질 때문. 체력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음.

 

●수집벽이 있다. 귀중하고 희귀한 것이라면 뭐든지 모아놓고 보려고 한다. 특기이자 취미.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똑같이 수집벽이 있지만, 가장 심한 것은 오스웰드. 보석이나 돌부터 손에 꼽을 정도의 숫자만큼 남아있는 고서, 장신구, 조각품, 필기구까지 전부 모은다. 징그럽다고 생각되는 것까지 모두 수집하며, 항상 합법적인 루트를 통해 수집하고 있다. 받은 만큼의 값은 제대로 치른다. 집에는 따로 수집품을 진열해둔 커다란 방이 있을 정도.
이전에는 아버지가 그를 위해 수집품을 모아왔으나, 13세 이후 부터는 자신이 스스로 가지고 싶은 것을 고르고 있다. 물건의 질을 따지고, 그것을 거래하는 일은 수준급. 한번 자신의 소유로 들어온 수집품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않는다.

 

●특별히 지성을 쌓기 위한 교육을 많이 받지 않았다. 예의에 대한 교육은 받기는 하였으나 오스웰드 본인이 계속 피해 다니거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바람에 별 소용이 없게 되었다.

 

●편식이 심하다. 기름지다는 것 때문에 고기는 잘 먹지 않으며, 단 것을 좋아한다. 전체적으로 식사량이 적다. 게다가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 억지로 음식을 넣어가면서 과식한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살이 잘 붙지 않아 반쯤은 포기한 상태다.

 

●끼고 있는 장갑은 물건을 감정하거나 만질 때가 아니면 잘 벗지 않는다. 수집품 중 유일하게 소지하고 다니는 것은 아쿠아마린 목걸이. 그러나 잘 끼고 다니지는 않는다. 일종의 부적처럼 생각하고 있다.

 

 

 

 

 

더럼과의 관계::
더럼의 영주와 오스웰드의 아버지는 면식이 있으며, 교류하고 있으나 그 기간이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다. 본래 영지는 다른 곳에 있으나 밖으로 잘 다니지 못했던 아들 오스웰드의 요양을 위해 더럼으로 오게 됨. 더럼에서 거주한지는 아직 2주도 채 되지 않았다.
 
 
관계:: X
 
 
 
커플링 성향:: NL BL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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