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ir Darling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기억할 수 있을까요?"

 

 

이름 :: 신디 엘도라 (Cindy Eldora)

나이 :: 16세

성별 :: 여

키/몸무게 :: 155cm / 42kg

 

신분 :: 하류층 (꽃집)

 

재능 :: 언변

 

 

성격 ::

　다소 조용하고 담담하다.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며, 관계에 있어서는 언제나 적정선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소심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당당하다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정도. 기본적으로 착하지만, 누구에게나 퍼다주는 성정은 아니며 중간중간 저도 모르게 진심을 툭 내뱉을 때가 종종 있다. 말주변과 친화력이 좋으며 대화를 즐기기 때문에 이야기 상대로서는 지루하지 않을 성격. 잘 듣고 잘 말하며 잘 웃는다.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꺼리는 편은 아니지만,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쪽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아이 치고는 영리한 편이며 똑부러진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은 아니며, 공사구분이 뚜렷하다. 빙빙 돌려서 한 방에 쏘는 일(악담!)을 잘하며ㅡ실은 넌지시 던지는 것에 더 가깝다ㅡ 남의 도발에 쉽게 걸려들지 않는 성격. 잘 웃어 넘기고 도통 화를 내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심각한 일이 아닌 이상 누군가를 싫어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싫어하는 사람은 끝까지 싫어한다. 어른스럽게 행동하려 노력하나, 의외로 고집이 있어서 한 번 부렸다 싶으면 도통 꺾지않는 아직은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징 ::

 

- 지속적으로 편두통에 시달리며, 불특정 기억을 잃는 현상을 꾸준히 겪고있다. 누군가와의 접점을 잃지는 않으나 그 상대를 만났다는 것만 인식되고 상대와 나눈 이야기, 이름 등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언제나 수첩과 펜을 들고 다니며 기록한다.

- 머리끈은 여분으로 몇 가지 가지고 다니며 전부 꽃 모양의 형태를 하고있다.

- 꽃바구니에 들어있는 꽃들은 전부 자신이 키우고 가꾼 것들이다. 머리끈이나 바구니 안의 조화, 심지어 들고다니는 꽃바구니까지 제 여가시간을 할애하여 만든 것들. 손재주가 좋으며 웬만한 꽃말은 거의 다 외우고 있다.

- 분노를 제외한 것에 한해서 감수성이 풍부하다. 혼자 거닐며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며, 때로는 풍경으로 인해 하루 동안의 감정이 좌우되기도 한다. 하늘 보는 것을 좋아하며 경치 구경하는 것 또한 즐긴다. 하루의 처음을 하늘을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며 해요체. 통성명을 안한 경우에는 그대, 한 경우에는 성으로 호칭한다.

- 첼로를 다룰 줄 안다. 취미 생활로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빼어나게 잘 켜는 정도는 아니다.

- 크고 심각한 이야기부터 작고 일상적인 이야기까지, 무엇이든 듣는 것을 좋아한다. 삶에 대해선 꽤나 수동적으로 이끌려가며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느낌으로, 남의 이야기를 즐겨 듣는다.

 

 

더럼과의 관계 :: 태어났을 적부터 더럼에 거주하고 있으며,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머무는 곳은 더럼의 마켓 플레이스, 1층은 꽃집 2층은 개인 공간(집!)으로 활용하고 있다.

 

 

관계 ::

프리다 애보트 - 소꿉친구이자 앙숙이당

 

 

커플링 성향 :: [NL/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