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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훤칠한 키에 전체적으로 근육이 잘 잡혀있으며 밝은 금발에 검붉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겨울용의 검은색 구두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며 암녹색의 코트 안에는 조끼, 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다. 머리색이 화려해 옷은 대체로 어두운 톤을 즐겨 입는다. 셔츠의 카라는 항상 단정하지 못하게 흐트러져있고 리본이나 타이도 마찬가지로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 법이 없다. 항상 자신만만한 상태로 눈과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 진지하기보단 장난스러워 보이며 자칫 버릇없고 비웃는 표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웃으면 치켜올라간 눈꼬리 때문에 여우 같은 인상을 준다.

 

 

  " 내 욕심에는 끝이 없어서 말이야 " 

 

 

이름:: 버나드 렌프루 (Bernard Renfrew)

 

나이:: 18세

 

성별:: 남자

 

키/몸무게:: 180/69

 

 

신분::귀족(백작가의 삼남)

 

재능::  [관찰]

 

 

성격:: 
 막내로 자라와서 그런지 어리광이 많고 자유분방한 면이 있다. 보수적인 귀족들이 보기에 버릇없을 행동을 서슴지 않게 하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도를 넘지 않고 딱 선을 지켜 별다른 제재를 받아본 적은 없다. 집안 자체가 진보적이고 개방적이라 본인도 꽉 막힌 성격은 아니지만 계층제 사회에 꽤나 만족하고 있다.


 흥미 위주로 사람을 판단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돌발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 감정적인 사람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냉철하고 간혹 잔인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일단 내 사람이라는 확신이 생기면 상대의 의견, 신분 등을 따지지 않고 다가갈 정도로 자기중심적이다.


 친화력이 좋아서 금방 무리에 섞여 들어가는데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쉽게 사람을 사귀고 내치기도 한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한 후회나 죄책감을 가지는 것을 같잖게 생각하며 흥미롭지 않은 일에는 무관심하다. 남의 위에 군림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오히려 그런 것을 즐긴다. 자신에게 유리한 편을 드는 기회주의자로 선택의 기준은 뭐든 흥미이다.

 

 

 

특징::


 렌프루 가문은 백작가로 장남, 차남 그리고 막내 버나드가 있는데, 두 형 모두 수완이 좋아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아버지와 두 형들은 눈썰미가 좋고 예리한 버나드 또한 그 사업을 함께 하길 바라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원치 않는다. 그는 렌프루 가의 막내아들로 배려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좋은 말로 구슬려 남을 휘두르는 것에 능숙하다. 
 

 사립학교를 다녔으며 머리는 꽤 영민하고 특히 암기력이 좋았다. 그러나 공부에는 영 흥미가 없어 야외활동을 많이 했는데 주로 승마와 사냥을 즐겼다. 흥미롭다면 길가의 거지 꼬마라도 친구로 삼는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샌드위치, 이유는 먹는데 걸리는 시간이 적기 때문이며 반대로 생선요리는 그다지 즐기지 않으며 이유는 먹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차 마시는 것에는 그다지 애정이 없지만 티타임에 따라 나오는 케이크나 스콘 등은 좋아하여 티타임에는 항상 참석해왔다. 

악기 연주에는 재능이 없지만 듣는 것은 꽤 좋아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 자체를 좋아해서 축제나 공연 등은 빠지지 않는다.

 

 

 

더럼과의 관계::

렌프루 가문과 칼라일 가문은 전부터 잦은 교류를 해왔고, 그런 관계는 칼라일 가문이 영주로서 더럼을 통치한 후로도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서커스에 관한 묘한 소문도 궁금하고 아버지와 형들의 사업과 사교에 힘쓰라는 잔소리를 잠시라도 피해보자는 속셈으로, 요양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더럼에 머물게 되었다.

 

 

 

관계:: X

 

 

커플링 성향:: [NL/BL/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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